[Project] 수료 회고 : 프로젝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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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를 시작할 때, 혹시나 하고 대상을 탈 수 있을까 했는데 정말로 대상을 받게 되었다. 이 성과는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함께한 모든 시간의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팀원들의 부재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나 자신에게도 큰 의미가 있는 순간이었다.
팀원이 한 명은 취업을 하고, 또 한 명은 개인 사정으로 일주일 이상 비워져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시도와 많은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정말 버겁고 힘든 일이 많았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적인 프로젝트를 완수한 것이 큰 점수를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개발자가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만 해도, 기껏해야 겨우 조건문을 한국어로 쓸 수 있는 사람이었을 뿐 아무것도 몰랐다. 아무것도 모르다 보니 막연하게 “이런 프로그램 정도는 쉽게 만들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사용자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전까지 무수한 테스트와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하나의 기능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료식에서 강사님께서 “여러분께 오피셜하게 말할 수 있는 마지막 말”이라며 해주신 말이 인상 깊었다. 이는 사실 처음에 강사님께서 하셨던 말과 같았다. “어느 순간에도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나 자신과 비교하라”는 말이었다. 초반에는 그 말이 잘 안되어 힘들었고, 연습문제에서도 항상 남들보다 뒤쳐지는 것 같아 괴로웠지만, 지금은 성장하는 나 자신을 보는 것이 즐겁다.
그리고 강사님이 개인적으로 전해주신 말 중 하나는, “여기 반에서 가장 치고 올라왔던 사람이 나였다”는 것이었다. 결국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잘할 수밖에 없다는 걸 보여준 것 같았다. 강사님 말씀 한마디에도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받는 기분이었다.
Keep: 이번 부트캠프에서 좋았던 점
- 끊임없는 노력과 최선 다하기
- 6.5개월 동안 늘 최선을 다하고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다. 매일매일 꾸준히 학습하고, 프로젝트에 임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 어려운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한 결과가 이번 수료와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Problem: 아쉬웠던 점
- 소통과 팀워크의 어려움
- 여전히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팀원들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협업 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소통 방법은 없는 것일까… 모두가 노력해야 되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
Try: 앞으로의 다짐
- 더 나은 소통과 협업 능력 향상
-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팀원들과의 협업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것이다
- 팀 내에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 수료가 끝났지만 여전히 엉덩이 무거운 사람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 준비를 잘 해서 좋은 기업에 취업하고,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수료는 단순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다. 팀원들과의 협업에서 겪은 어려움도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었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이번 부트캠프에서 배운 것들을 잊지 않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도전해서 좋은 곳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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