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기업 ERP 프로젝트 끝 :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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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프로젝트 회고: 최고는 아니어도 최선을 다한 나의 여정

이번 기업 프로젝트에 지원하면서 처음엔 많은 기대를 품었지만, 과정 속에서 후회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최선을 다하자는 결심으로 버텨왔고, 이제 마지막 날이 되었다.

사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UI/UX에 대한 아쉬움기능적인 미흡을 많이 느꼈다. 더 나아가, 애초에 설계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을 나중에야 깨달았다. 결과적으로 기업 대표님께 UI와 UX에 대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고, 개선하려고 노력했지만 완벽하지 않은 처리들이 많았다.

가장 큰 문제는 ERP 시스템을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부족했다는 점이다. 어떤 부분이 불편할지에 대한 감각이 부족했고, 그로 인해 발생한 오류들이 프로젝트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Keep: 이번 프로젝트에서 좋았던 점

  1. 기존 기능 개선을 위한 코드 리팩토링에 중점
    •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보다는, 기존 코드를 더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집중했다.
    • 특히 QueryDSL을 통해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여러 검색 조건을 동적으로 처리하는 리팩토링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 미리 공통 코드 구현과 .gitignore 설정
    • 프로젝트 초반에 공통적으로 사용할 코드와 관리 파일들을 미리 설정한 덕분에 이후 협업이 조금 더 수월해졌다.
  3. 어려움 속에서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점
    • 프로젝트 중 기본 CRUD 구현 중 프론트에 대한 업무량이 만만치 않고 UI, UX 개선이 필요하여 나를 제외한 모든 인원이 프론트를 담당했다.
    • 4명이 동시에 서버에 필요한 요청으로 인해 중간중간 어려움이 많았지만, 맡은 일을 끝까지 완수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Problem: 아쉬웠던 점

  1. 팀원들과의 소통 문제와 의욕 상실
    • 초기 디자인 피드백으로 인해 팀의 사기가 크게 저하되었고, 그로 인해 원치 않는 역할을 맡는 팀원도 생겼다.
    • 결과적으로 팀의 분위기가 저하되면서 전반적인 의욕 상실이 프로젝트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2. ERP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한 잘못된 기획
    • 팀원들이 각자 생각하는 ERP의 개념이 달라서,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혼란이 많았다.
    • 요구사항 정의서의 미흡으로 인해, 검색 기능 같은 경우에도 프론트엔드 팀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여러 번 번복되면서 시간 낭비가 발생했다.
  3. 적극적인 의견 제시 부족
    • 팀의 사기가 떨어진 상태에서 부담을 주기 싫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웠다.
    • 특히 사용자 경험(UX) 측면에서 코드 기반의 검색 기능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프론트엔드 팀의 업무량을 고려해 충분히 의견을 내지 못했다.
    • 결국 기업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고, 그때 좀 더 용기를 내지 못한 것이 아쉽다.

Try: 앞으로의 다짐

  1. 프로젝트 전 도메인 지식 쌓기
    • 도메인에 대한 충분한 지식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많은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것을 배웠다.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도메인에 대한 이해를 철저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나은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
  2. 소통만이 답이다
    • 이번 프로젝트에서 느낀 가장 큰 교훈은, 소통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는 것!
    • 팀 내에서 눈치 보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투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1. 프로젝트 전 하고자 하는 도메인의 지식 채우기
      2. 언제나 소통만이 답이다.

      눈치보지 않고 솔직하고 투명하게 말하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느낀 점이 정말 많았다. 최고는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나름의 성취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번 경험을 교훈 삼아 마지막 프로젝트에서는 더 준비된 모습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끝이지만 그래도 고생한 팀원과 나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고생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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